top of page

제주, ‘야간관광’으로 밤을 밝히다

  • ecntn
  • 11월 3일
  • 2분 분량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제주 ⋯ 크리에이터·관광객 5천명 참여


ree

제주특별자치도·도관광협회, ‘제주 안트레’·‘섬夜 시즌’ 이틀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제주의 밤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두 가지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돼 도내외 크리에이터, 관광사업체, 지역 예술인, 관광객 등 수천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제주 안트레’… 야간관광의 새로운 상상력 제시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귀포 색달동 ‘나우카페’에서 열린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유명 여행 유튜버와 제주 관련 크리에이터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야간코스를 포함한 제주 데이투어 개발’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담화’ 등을 통해 제주 야간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 참가자는 “제주 자연의 소리와 맛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연이 주는 매력을 밤에도 그대로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 제주여행 SNS 홍보대사 위촉식’과 ‘제주관광 SNS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제주관광 홍보의 열기를 더했다. 도관광협회는 이를 통해 연말·연시 제주관광 홍보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2일에는 관광사업체와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2026 여행트렌드 강연 및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도내 관광사업체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상생 홍보 방향을 모색했다.


■ ‘섬夜 시즌’… 제주의 밤을 밝힌 나이트 워크


같은 날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귀포 자구리공원과 새연교 일대에서는 ‘제주 섬夜 시즌’이 열려 약 5천 명의 여행객과 도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새연교에서 출발해 천지연폭포를 거쳐 자구리공원으로 이어지는 ‘나이트워크’로 시작됐다. 기존 야간 인프라를 활용한 코스로 구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체험을 제공했으며, 완주자에게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기념품으로 증정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과 가수 손태진의 공연이 펼쳐져 제주의 밤을 한층 더 화려하게 수놓았다. 2일에는 방송인 박명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DJ 공연, 레이저쇼 등이 이어졌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야간관광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논의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2025년도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 이하 ‘중앙회’)는 2025년 11월 27일 중앙회 4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5년도 결산 심의 권한 이사회 위임(안) △보통재산 매각대금 처분 △규정 제·개정 △기본재산 운영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참석

 
 
 

댓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광고1
건설교통신문 안내
국가철도공단
신문 출고 370x170.jpg
광고 시안(가로).jpg
대전교육청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인
대통령 취임식 광고 시안.jpg

​본사는 1988년  설립이후 건설교통문화의 올바른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식회사입니다.

건설교통신문 대표 양노흥|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59-1 한성빌딩 3층

발행연도: 1988년 | 대표전화 : 02.792.9252 |FAX: 02.796.8296| Copyright © 2022 건설교통신문.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