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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위기 대응’집중

  • 편집자
  • 2월 19일
  • 2분 분량

지난해‘최대 실적’에도 올해는‘위기 대응’집중

이은재 이사장 ‘2025 경영전략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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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K-FINCO)이 지난 14일 서울 본사에서 ‘2025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K-FINCO는 2024년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이 예상되는 가운데, 외연 확대와 내실 경영을 기반으로 선제적 위기 대응을 통해 조합원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K-FINCO는 트럼프 2기의 미국 우선주의와 강달러로 인한 고환율 지속, 건설 투자 감소와 내수 회복 지연 등 대내외 리스크로 인해 건설업체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부실과 함께 건설업체의 부도 및 폐업 증가세에 주목하며 조합에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조합 보증 청구액과 지급액은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은재<사진> 이사장은 “조합은 지난해 최대 당기순이익이 예상되며, 조합원 이익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면서 “미래 성장을 가늠할 지표들이 하향 전환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전사적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핵심사업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를 이어가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K-FINCO는 전사적인 경영수지 목표를 정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경비를 15% 이상 줄여나간다는 목표다.


영업 부문에서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신규 이용을 끌어냄과 동시에 고객 맞춤별 지원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채권관리 부문에서는 선제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보증 사고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채권 회수를 강화해 손실을 방어할 예정이다. 자산운용 부문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투자 다변화와 자산 배분 효율화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K-FINCO는 경영전략회의와 함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거시경제 전문가 정규철 경제전망실장을 초청해 ‘2025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 실장은 “건설업 위축과 산업 전반의 생산 증가세 둔화,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건설 수주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건설 투자 회복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정 실장은 향후 국내 경기 전망으로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인상으로 인한 통상 분쟁 격화가 우리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국내 정국 불안 장기화까지 겹친다면 경제 심리 회복과 내수 개선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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