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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의식도 역대 최고점

  • 편집자
  • 2024년 2월 28일
  • 2분 분량

국민 안전의식도 역대 최고점



행정안전부는 국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안전 체감도, 인식도, 실천도 등 국민이 느끼는 안전에 대한 의식과 제도개선 의견 등 2023년 하반기 국민 안전의식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의식 변화를 조사해 정책의 개선, 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민 9천여 명을 대상으로 반기별 정기조사와 함께 수시조사도 실시했다.


안전과 관련한 국민의식은 정기조사를 통해 안전 체감도, 안전 인식도, 안전 실천도의 세 가지로 측정하였으며, 특히 기후변화 등 시의성 있는 정책분야는 수시조사를 통해 국민 인식을 측정하고 제도개선 의견 등을 수렴했다.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를 표현하는 안전 체감도(5점 만점, 매우 안전 5점~매우 위험 1점)는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점을 기록하였다.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체감도는 3.19점(+0.15점, 상반기 대비 4.9%↑), 거주지역 체감도는 3.61점(+0.08점, 2.3%↑), 응답자 개인에 대한 체감도는 3.44점(+0.24점, 7.5%↑)으로 평가되었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사회 안전 체감도는 3.24점(+0.33점, 11.3%↑), 거주지역 3.59점(+0.26점, 7.8%↑), 개인 3.45점(+0.34점, 10.9%↑)으로, 2022년 상·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체감도가 상승한 원인으로는 안전의식과 태도의 성숙(38.7%), 안전을 강조하는 문화 확산(27.2%), 법·제도·정책의 확립(17.6%) 등이 꼽혔다.


안전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지 정도를 나타내는 안전 인식도(5점 만점, 매우 안전 5점~매우 위험 1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전체의 안전 인식도는 3.37점(+0.07점, 2.1%↑), 응답자 거주지역의 안전 인식도는 3.34점(+0.06점, 1.8%↑), 개인의 안전 인식도는 4.12점(+0.03점, 0.7%↑)으로 전년·전기 대비 상승하였으며, 전문가 조사도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사고 및 위험 요인에 대한 신고, 안전교육에 참여정도를 나타내는 안전 실천도 역시 상승했다.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고 응답한 국민은 79.5%(+4.6%p), 사고 발생 시 행정기관에 신고한다는 비율은 91.0%(+0.4%p)로 조사 시행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재난안전 주요 정책 평가와 관련된 조사 중 기후변화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69.6%가 기후변화 이슈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83.4%가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하였다.


또한, 응답자의 다수는 기후변화가 자연재난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83.1%)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앞으로 더 증가할 것(85.4%)이라 답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자연재난 중 가장 불안을 느끼는 재난으로 폭우·홍수·태풍(47.3%), 폭염·가뭄(24.4%), 대기오염(10.7%)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85.1%)는 의견과 기후변화 영향을 고려한 시설물 설치기준 강화와 규제가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정책(60.5%)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공유되어 재난·안전정책의 개선, 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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