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제32주년 기념 ‘2025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성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김종흔)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11월 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25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힘찬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고자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남영우 건설정책국장과 함께 유관기관?회원사 대표 및 건설기술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김종흔 회장은 기념사에서 “협회는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합리적 대가 체계 확립과 상식에 맞는 합리적인 규제와 공정한 계약제도 정착 등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히며,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김종흔회장님 기념사

행사에 참석한 남영우 건설정책국장은 “최근 건설엔지니어링업계는 AI와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인의 전문성과 도전정신이 그 어느 떄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모두가 노력하여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최인식 ㈜이가에이씨엠건축사사무소 전무가 국가 균형발전과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 하였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오준석 한국지역난방기술㈜ 부장,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은 정동일 ㈜수성엔지니어링 전무 등 8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창의적인 설계 및 체계적인 건설사업관리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선진화에 공헌한 건설기술인에게 주어지는 ‘건설기술 대상’은 지선근 ㈜삼보기술단 전무(토목설계 분야 대상), 김재용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토목 건설사업관리 분야 대상), 김상운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전무(건축 건설사업관리 건축 분야)를 포함한 총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